[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곡성군(군수 조상래)과 문화공감창(대표 김경록)이 2025년 문화가있는날 ‘구석구석문화배달’ 11월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색다른 클래식 콘서트 소멸과 탄생의 소리, 무형의 건축이 29일 토요일, 곡성어린이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특히 지난 2021년 전라남도 무형유산 ‘대목장’으로 지정되었던 김영성 보유자가 올해 국가무형유산 ‘대목장’ 보유자로 승격 지정된 기쁜 소식과 더불어 건축유산과 무형유산을 주제로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공연은 총 5곡의 연주곡과 미디어아트가 동시에 진행되는 융합 형태로 펼쳐졌다. '플롯과 클라리넷을 위한 병산서원에서’를 시작으로 '바이올린과 가야금, 타악기, 디지털 음향을 위한 왕이 떠난 그 자리’ 등이 연주되며, 건축물이 가진 소멸과 탄생의 이야기를 소리로 표현했다.
이번 클래식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곡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문화공감창, 문화지소 곡성이 주관했다. 앙상블 ONE+1, 씨날창작음악연구소, 융합그룹비빔밥등 예술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2년 연속 사업 선정, 지역민 1천여 명에게 문화 혜택 제공. 곡성군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문화가있는날 ‘구석구석문화배달’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해왔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제공되는 이 사업은 올해 3월 곡성작은영화관 중심의 버스킹과 영화 공동체 상영으로 시작해, 11월 이번 공연을 끝으로 종료되었다.
그동안 지역민 1,000여 명이 영화, 유랑음악다방, 클래식 퓨전 공연, 참여예술행사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렸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 사업들을 통해 도시지역과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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