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4시,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2025년 송년공연 <2025년을 함께한 아름다운 사람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 해 동안 무형유산이 우리 일상에 전해준 위로와 희망을 되새기는 자리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초호화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총 3막으로 구성된 이번 무대는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파격'과 '조화'가 핵심이다. 천재현 연출이 지휘를 맡아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젊은 창작자들이 함께 만드는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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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을 함께한 아름다운 사람들 _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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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 ‘겨울부터 여름을 맞기까지’는 소리의 향연이다. 방수미 명창과 소리꾼들, ‘우리음악집단 소옥’이 무대에 올라 판소리 춘향가 중 ‘농부가’부터 ‘어사출두’까지 이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대목을 폭발적인 성량으로 풀어낸다.
2막 ‘여름의 한가운데서’는 신명 나는 춤판이 벌어진다. 이 시대 대표 연희집단인 ‘더(THE) 광대’, ‘연희점(店)추리’와 한국 무용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시나브로 가슴에’가 협업하여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3막 ‘가을부터 다시 겨울로’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다. 국민 가수 인순이를 필두로 유지숙 서도민요 전승교육사, 한웅원 밴드, 박범태 동해안별신굿 전승교육사 등이 출연한다. 대중가요와 전통 민요, 굿 음악이 경계 없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감동과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중요한 정보는 ‘티켓팅’ 일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나, 사전 예약이 필수다. 예약은 오는 12월 3일(수) 오전 9시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인순이 등 대중적 인지도 높은 출연진이 포함된 만큼 치열한 ‘광클’ 경쟁이 예상된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라며 "무형유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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