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의 밤, 빛으로 깨어나는... 경기북부청사 겨울 빛 축제 개막

의정부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경기평화광장 수놓은 4.8m 리얼 분수

박미경 | 기사입력 2025/12/02 [01:33]

의정부의 밤, 빛으로 깨어나는... 경기북부청사 겨울 빛 축제 개막

의정부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경기평화광장 수놓은 4.8m 리얼 분수

박미경 | 입력 : 2025/12/02 [01:33]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겨울밤, 경기도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이 거대한 ‘빛의 정원’으로 변신했다. 경기도는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경기평화광장 일원에서 다양한 빛 조형물과 포토존을 운영한다. 매년 겨울 도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스케이트장은 운영하지 않지만, 대신 더 화려해진 시각적 즐거움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빈자리를 꽉 채웠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압도적인 스케일의 빛 조형물이다. 광장 중앙에는 높이 4.8m의 메인 조형물인 ‘리얼 분수’가 설치돼 시선을 사로잡으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치 터널’, 겨울 감성을 더하는 ‘대형 눈 결정’, 추억을 담기 좋은 ‘날개 액자’ 등이 곳곳에 배치됐다.

 

▲ 겨울 및 축제 사진 _ 경기도

 

특히 경기평화광장도서관 난간에도 ‘고니 일루미’와 ‘스노우 폴’이라는 이름의 감각적인 빛 장식물이 설치돼 낭만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도는 관람객들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이들을 중심으로 총 8곳의 포토존을 마련했다. 조명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불을 밝힌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부터는 낮 시간대 즐길 거리도 풍성해진다. 광장 일원에서는 테이블 컬링, 미니 하키 등 동계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투호, 대형 윷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이 문을 연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제격이다.

 

▲ 올해 시안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올해는 아쉽게도 겨울 스케이트장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며 “기대했던 도민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리며, 대신 작년보다 훨씬 다양해진 빛 조형물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겨울, 춥다고 웅크리기보다 따뜻한 빛과 놀이가 있는 경기평화광장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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