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 복합문화지구 WOW, 7.5km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연말 겨울 축제 개막

크리스마스 마켓부터 레고 전시까지, 포르투 WOW에서 즐기는 풍성한 겨울 체험

이성훈 | 기사입력 2025/12/10 [08:39]

포르투 복합문화지구 WOW, 7.5km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연말 겨울 축제 개막

크리스마스 마켓부터 레고 전시까지, 포르투 WOW에서 즐기는 풍성한 겨울 체험

이성훈 | 입력 : 2025/12/10 [08:39]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포르투의 대표적인 복합문화지구인 WOW(World of Wine)가 올해도 화려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전 구역을 축제의 장으로 변신시키고 있다. 내년 1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 축제는 7.5km에 달하는 대규모 조명 장식과 다채로운 테마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포르투를 방문하는 가족, 연인,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겨울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다양한 이벤트로 가득한 WOW의 크리스마스 시즌 _ 포르투 WOW 복합문화지구

 

현장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 특별 전시, 로컬 먹거리 장터, 체험 워크숍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연말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WOW의 크리스마스 시즌은 지난 11월 22일 오후 6시 30분, 메인 광장에 설치된 13m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조명과 음악,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연출은 연말 시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으며, 이후 라이브 공연과 각종 볼거리가 이어지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핫초코와 뱅쇼 등 겨울철 인기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VP 레스토랑의 테마 디너와 로컬 와이너리인 지오그래픽 와인즈와 협력한 레스토랑 1828의 와인 페어링 디너 등 특별 식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 산타하우스의 모습

 

특히 12월 7일에는 산타클로스 퍼레이드가 열려 산타와 엘프들이 메인 광장을 찾아 관람객들과 어울리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축제 기간 동안 WOW 전체 지구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조명으로 꾸며진다. 메인 티켓 오피스(4층) 인근에는 12월 23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산타 하우스와 키즈존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게임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WOW의 기존 스트리트 마켓은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변신하며, 중앙 광장에서는 겨울철 특선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로컬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메인 광장에 설치된 회전목마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포토 스팟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 코케다마 워크숍 작품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앳킨슨 박물관에서 포르투와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새로운 작품이 포함된 레고® 전시 ‘브릭월드(BrickWorld)’가 운영된다. 또한 VP 레스토랑에서는 시즌 한정 레고®와 크리스마스 테마의 특별 브런치가 제공된다.

 

크리스마스를 색다르게 즐기고 싶은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워크숍도 다채롭다. 어린이 대상의 ‘초콜라티뉴스 – 크리스마스 에디션(20유로)’, 남녀노소 모두 참여 가능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15유로)’, 그리고 지속가능한 식물 장식을 만드는 ‘코케다마 워크숍(30유로)’ 등이 마련되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WOW는 포르투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마켓, 퍼레이드, 특별 디너, 체험 워크숍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겨울 일정으로 가득 채워진 만큼, 이번 연말에는 포르투 여행에서 WOW가 선사하는 축제의 분위기를 직접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인천 중구 공항로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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