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학동의 밤, 야외 정원 전시 해넘이 해맞이 개최

예술로 건네는 새해 축복 서학예술마을도서관 연말 야외 조명 전시

강성현 | 기사입력 2025/12/18 [00:05]

전주 서학동의 밤, 야외 정원 전시 해넘이 해맞이 개최

예술로 건네는 새해 축복 서학예술마을도서관 연말 야외 조명 전시

강성현 | 입력 : 2025/12/18 [00:05]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주의 대표적인 예술 거점인 서학동예술마을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조명 예술로 시민들을 위로한다.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지난 16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서학동예술마을협의회와 공동으로 연말 전시 ‘해넘이 해맞이 복맞이’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서학동을 지키는 예술가들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마을 촌장인 한숙 작가와 정하영 작가를 비롯한 총 9명의 작가가 참여해, 도서관 정원을 하나의 거대한 야외 미술관으로 탈바꿈시켰다.

 

▲ 서학예술마을도서관 연말을 밝히는 등 전시 ‘복맞이’ 운영 _ 전주시

 

개방형 야외정원으로 조성된 도서관 곳곳에는 도자기 조명 작품과 설치미술, 조형물 등 총 20점의 예술품이 설치됐다. 낮에는 정적인 미학을, 밤에는 은은한 빛의 향연을 선사하는 이번 전시는 도서관 이용객은 물론 마을 주민과 전주를 찾은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병오년)의 안녕과 축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연말의 따뜻한 감성을 더했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의 예술 실험은 정원 밖에서도 계속된다. 지역 예술가들과 협업하는 ‘담쟁이 갤러리’ 전시가 매월 시민들을 찾는다. 12월 이정희 작가 개인전 ‘한지 위의 빛, 사유의 바람을 품다’에 이어 오는 1월에는 정유진 작가 개인전이 운영될 예정이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예술과 책, 그리고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이 누구나 쉽게 예술을 누리는 문턱 낮은 문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옥마을 건너편, 고즈넉한 서학동의 겨울밤을 수놓은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휴식을 주는 특별한 연말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 9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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