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유배문학관, 문체부 평가 우수 박물관 인증 전문성·내실 다 잡았다

운영·전시 모두 합격점 남해유배문학관, 국가 인증 우수 박물관 선정

이형찬 | 기사입력 2026/01/21 [06:10]

남해유배문학관, 문체부 평가 우수 박물관 인증 전문성·내실 다 잡았다

운영·전시 모두 합격점 남해유배문학관, 국가 인증 우수 박물관 선정

이형찬 | 입력 : 2026/01/21 [06:10]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남해유배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주관 ‘2025년 전국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 박물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인증을 통해 남해유배문학관은 국내 유일의 유배 문학 전문 박물관으로서 그 가치와 운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3년마다 실시되는 법정 인증제다. 문체부는 전국 389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지난 6개월간 서면 평가와 전문가 현장 실사를 진행해 엄격하게 심사했다.

 

▲ 남해유배문학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우수 박물관’ _ 남해군

 

남해유배문학관은 평가 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박물관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 및 운영 관리의 전문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유배 문학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남해유배문학관은 척박한 유배지에서 꽃피운 선비들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해 왔다. 이번 우수 박물관 인증은 남해군이 추진하는 문화 관광 도시 브랜드 강화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지영 남해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성과는 남해유배문학관이 지역 문화 거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남해 유배 문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대표 문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인증의 효력은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유지되며, 남해유배문학관은 향후 국비 공모 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받는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통해 박물관 운영의 동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 남해군 남해읍 남해대로 2745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남해유배문학관, 공립박물관평가인증, 남해여행, 문화체육관광부, 유배문학, 남해문화관광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추천여행지
"잘 자는 것이 진정한 리셋"… 정선 파크로쉬가 제안하는 숙면의 기술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