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분청문화박물관,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 풍성

분청사기 키링부터 전통 등까지, 고흥에서 즐기는 겨울방학 박캉스 인기

한미숙 | 기사입력 2026/01/21 [06:31]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 풍성

분청사기 키링부터 전통 등까지, 고흥에서 즐기는 겨울방학 박캉스 인기

한미숙 | 입력 : 2026/01/21 [06:31]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전남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아주 특별한 겨울 휴가를 준비했다. 우리 문화유산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겨울방학 박물관 바캉스(이하 박캉스)’ 프로그램이 오는 2월 말까지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고흥의 역사와 분청사기의 가치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의 정형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최신 트렌드와 현대적 감각을 반영한 신규 체험 프로그램 3종이 눈길을 끈다.

 

▲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겨울방학 박물관 바캉스」 운영 - 전통 등 만들기 _ 고흥군

 

분청사기 문양을 활용한 ‘분청사기 자개 키링 만들기’, 우리 전통의 제본 방식을 배워보는 ‘전통 책 만들기’, 겨울밤을 따뜻하게 밝혀줄 ‘전통 등 만들기’ 등 전통문화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선보인다. 박물관 측은 이러한 직접적인 제작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이 박제된 유물을 보는 딱딱한 공간이 아니라, 지역민과 관광객이 언제든 즐겁게 머물 수 있는 ‘문화 놀이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추운 날씨를 피해 실내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겨울방학 박물관 바캉스」 운영- 전통 책 만들기, 전통 등 만들기, 분청사기 자개 키링 만들기 체험 작품

 

체험 교육 외에도 박물관 내 상설 및 기획 전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하루 종일 알찬 역사·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가 가득하다.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가족이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따뜻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유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의 이번 ‘박캉스’는 2월 말까지 이어지며, 방학 시즌 가족 나들이를 계획 중인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전남 고흥군 두원면 분청문화박물관길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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