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주시의 상징이자 도심 속 쉼터인 덕진공원이 대대적인 변신을 꾀한다. 전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덕진공원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1단계 기반 정비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공원 외연을 넓히는 중·장기 확장 계획에 본격 착수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전주시는 그간 열린광장과 창포원 조성을 포함한 총 10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지난해 완공된 열린광장은 덕진공원의 새로운 진입로이자 시민들의 만남의 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창포원은 전통적인 친수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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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덕진공원 1단계 조성 완료..중장기 시작 _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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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 보행로 정비와 수질 개선에 집중한다. 산책로를 전면 보수해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호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쾌적한 수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의 정취를 더해온 전통정자 풍월정을 본연의 멋을 살려 재단장함으로써 휴식 명소로서의 가치를 더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간 확장도 눈에 띈다. 시는 공원 서측의 고물상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이곳에 주차타워 조성을 검토 중이다. 이는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하려는 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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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덕진공원 1단계 조성 완료..중장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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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덕암마을 일대는 공원과 연계한 관광특화단지로 육성된다. 체험,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발전시켜 덕진공원과 덕암마을을 잇는 단독 관람 코스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전주시는 공원과 마을을 잇는 보행 동선을 정비하고 저층 중심의 공간 구조를 만들어, 음식·차·숙박 등 민간 관광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기반을 닦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덕진공원을 단순한 공원을 넘어 일상의 휴식과 관광이 공존하는 전주의 대표 명소로 가꿔 나갈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덕진공원은 단계적인 변화를 통해 전주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언제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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