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교향악단이 전하는 봄의 선율, 봄이 오는 길목에서 무료 공연

해설과 함께 즐기는 클래식... 전주 덕진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개최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2/23 [04:26]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전하는 봄의 선율, 봄이 오는 길목에서 무료 공연

해설과 함께 즐기는 클래식... 전주 덕진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개최

강성현 | 입력 : 2026/02/23 [04:26]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5일 덕진예술회관 에서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봄이 오는 길목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다가오는 봄의 기운과 사랑을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클래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30여 명의 현악 오케스트라가 중심이 되어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등 목관악기들과의 조화로운 협연을 선보인다. 특히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이 곁들여져 클래식 음악이 낯선 시민들도 편안하게 작품의 배경과 의미를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전주시립교향악단, ‘봄이 오는 길목에서’ 공연 _ 전주시

 

프로그램 구성은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들이 주를 이룬다.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중 감미로운 왈츠를 시작으로 봄의 전령사와 같은 비발디의 봄, 엘가의 서정적인 사랑의 인사가 이어진다. 또한 바흐의 아리오소와 양들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요한 슈트라우스의 활기찬 봄의 소리 왈츠, 라벨의 현악 4중주 등 생동감 넘치는 선율이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이 적용되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희망자는 나루컬쳐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입장권을 예매하면 된다. 전주시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전주시립예술단 소속 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극단 등 다양한 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계절의 변화를 음악으로 체감하며 시민들이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덕진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전주시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예술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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