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수목원, 봄꽃 나들이 오세요

가장 먼저 만나는 봄. 경남수목원 납매 향기와 함께 시작된 꽃의 향연

이형찬 | 기사입력 2026/03/08 [05:43]

경상남도수목원, 봄꽃 나들이 오세요

가장 먼저 만나는 봄. 경남수목원 납매 향기와 함께 시작된 꽃의 향연

이형찬 | 입력 : 2026/03/08 [05:43]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경상남도수목원이 최근 포근해진 날씨와 함께 수목원 곳곳에서 봄꽃이 본격적으로 피어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른 봄을 대표하는 전령사들이 잇따라 꽃망울을 터뜨리며 방문객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알리고 있다.

 

▲ 복수초 _ 경남도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주인공은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복수초다. 복과 장수를 주는 풀이라는 뜻을 가진 복수초는 눈과 얼음을 뚫고 피어나는 강인한 생명력의 상징으로 잘 알려져 있다. 햇살을 가득 머금고 황금빛 꽃잎을 활짝 펼친 복수초 군락은 수목원 산책로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 길마가지나무

 

스스로 사랑한다는 낭만적인 꽃말을 가진 납매 또한 은은한 향기를 퍼뜨리며 탐방객들을 맞이한다. 섣달에 피는 매화라는 이름처럼 늦겨울부터 꽃을 피우는 납매는 특유의 짙은 향기로 곤충을 유인하며 새해의 첫 봄 내음을 실어 나른다. 이외에도 연노란 꽃송이를 수줍게 매단 길마가지나무와 가지마다 노란 꽃망울을 촘촘히 맺은 산수유 등 다양한 수종들이 차례로 개화하며 수목원 전역을 봄의 색채로 물들이고 있다.

 

▲ 납매

 

윤경식 산림환경연구원장은 가족과 연인들이 수목원을 찾아 봄꽃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만끽하며 일상의 여유를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수목원은 올해부터 도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식물 테마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시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힐링과 휴식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경남을 대표하는 생태 관광 명소로 거듭날 계획이다.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수목원로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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