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관광협의회 추천, 3월의 매력자원 남해의 봄

꽃보다 먼저 온 미각의 봄 남해군, 3월의 매력 자원으로 가천~용문사 선정

이형찬 | 기사입력 2026/03/10 [17:01]

남해군관광협의회 추천, 3월의 매력자원 남해의 봄

꽃보다 먼저 온 미각의 봄 남해군, 3월의 매력 자원으로 가천~용문사 선정

이형찬 | 입력 : 2026/03/10 [17:01]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남해군관광협의회가 큐레이션 서비스인 이달의 남해를 통해 3월의 매력 자원으로 가천마을에서 용문사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선정했다. 협의회는 남해의 봄이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고 일궈낸 삶의 터전인 가천마을에서 시작되어 홍현과 숙호마을을 거쳐 용문사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시기 남해만이 가진 생명력을 조명했다.

 

▲ 남해군관광협의회 추천 3월의 매력자원 ‘남해의 봄’ _ 남해군

 

3월의 다랭이논은 겨우내 웅크렸던 생명의 싹이 초록빛을 더하며 지표면을 뚫고 올라오는 강인한 미학을 보여준다. 이 구간에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 가천 암수미륵바위에서 천년 미륵이 탄생하면 홍현마을에 무지개가 뜨고, 숙호에 엎드려 있던 호랑이가 일어나 미륵을 등에 업고 용소로 향한다는 전설이다. 이후 소를 지키며 기다리다 용문사의 공양수로 눈을 씻어 마음을 정화한다는 서사가 남해의 풍경 속에 녹아 있다.

 

남해의 봄 기운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먹거리로는 도다리쑥국이 꼽혔다. 3월의 남해 들녘과 언덕에는 꽃이 피기 전 가장 먼저 쑥이 돋아나는데, 이 봄의 약초와 바다에서 갓 올라온 도다리를 통째로 넣어 끓여낸 국물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남해의 봄 풍경 그 자체로 평가받는다.

 

윤의엽 남해군관광협의회장은 벚꽃이 만개하기 직전인 3월의 남해는 시각적인 즐거움보다 계절의 맛을 먼저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이 도착하는 설렘의 통로로서 남해를 방문해 맑은 공기와 제철 음식을 즐기며 지친 심신을 회복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679번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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