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km 빛의 향연과 미식의 만남, 2026 비비드 시드니 5월 개최

낮과 밤이 바뀌는 시드니의 마법, 비비드 시드니 2026 역대급 규모 예고

이성훈 | 기사입력 2026/03/12 [07:22]

6.5km 빛의 향연과 미식의 만남, 2026 비비드 시드니 5월 개최

낮과 밤이 바뀌는 시드니의 마법, 비비드 시드니 2026 역대급 규모 예고

이성훈 | 입력 : 2026/03/12 [07:22]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광청이 2026년 더욱 압도적인 규모로 돌아올 복합 예술 축제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의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2026년 5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23일 동안 시드니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 비비드 시드니 2026 펼쳐질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야간 프로그램에 더해 낮 시간대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낮과 밤이 모두 즐거운 완성형 도시 축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비비드 시드니 2026은 라이트, 뮤직, 푸드, 마인드 등 네 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비비드 라이트 워크는 약 6.5km에 달하는 단일 동선을 따라 43개 이상의 빛 설치 작품과 프로젝션을 선보인다.

 

▲ 비비드 시드니 2026 펼쳐질 시드니 하버 브리지

 

서큘러 키와 달링 하버 등 시드니 주요 거점을 잇는 이 코스는 100% 무료로 개방되어 누구나 예술적 영감을 만끽할 수 있다. 높이 23m에 달하는 크리스 레빈의 '빛의 분자'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지붕을 장식할 얀 응게마의 프로젝션 작품 '오페라 문다이'는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적인 자극을 원하는 관람객을 위한 비비드 마인드 세션도 화려하다. 아카데미 수상 감독 숀 베이커와 클로이 자오 등 세계적인 거장들이 참여해 창의적인 대화를 나눈다. 미식 프로그램인 비비드 푸드에서는 요탐 오토렝기 셰프가 참여하는 특별 디너와 불을 테마로 한 비비드 파이어 키친이 운영되어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음악 프로그램 역시 글로벌 라인업으로 무장했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캐리지웍스 등 주요 공연장에서는 미츠키, 모그와이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한국의 프로듀서 킴제이(Kimj)가 참여하는 비비드 뮤직 라인업은 국내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축제 총괄을 맡은 브렛 쉬히 감독은 이번 축제가 공중 퍼포먼스와 공공예술 등 새로운 형식을 도입해 세계적인 종합 예술 축제의 정점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인천 중구 공항로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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