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주 어진박물관이 오는 25일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봄의 시작을 주제로 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봄의 전령사인 절기 춘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박물관에서의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방문객들은 대한제국 황실을 상징하는 오얏꽃 모양의 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 문양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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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진박물관에서 ‘봄의 시작’을 느껴요 _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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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행사는 어진박물관 지하 1층 열린마당과 야외마당에서 각각 진행된다. 실내 공간에서는 비누 만들기 체험이 열리며 야외마당에서는 투호와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마당이 펼쳐진다. 하재식 전주시 국가유산관리과장은 춘분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이들이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어진박물관은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정기적으로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전주의 대표 명소인 경기전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역사적 공간에서 즐기는 전통 체험은 전주를 찾는 이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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