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김포시가 국가유산 사적인 김포 덕포진의 노후 전시관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김포 덕포진 역사문화체험관으로 조성하고 오는 4월 정식 개관한다. 덕포진은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당시 외세에 맞서 치열한 포격전을 벌였던 역사적 요충지이나 그간 시설 노후화로 인해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5년 경기도 문화 재생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새롭게 문을 여는 역사문화체험관은 지역 역사와 발굴 이야기를 시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적 감각으로 꾸며졌다. 상시 운영 프로그램은 물론 주말과 기획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병행하여 단순 관람을 넘어선 참여형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조선시대 관방유적인 덕포진의 상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역사적 서사를 담은 영상과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중이며 이는 올해 하반기부터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김포시는 이번 체험관 개관을 통해 사적지의 역사적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지역 거점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덕포진 역사문화체험관이 김포의 역사를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체험 공간의 등장은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