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표 캐릭터 토더기와 함께 떠나는 가야 유물 탐험 스티커 투어 개시

주요 관광지 방문하며 가야 시대 실제 출토 유물 수집하는 스토리텔링 콘텐츠

이형찬 | 기사입력 2026/04/04 [10:36]

김해시 대표 캐릭터 토더기와 함께 떠나는 가야 유물 탐험 스티커 투어 개시

주요 관광지 방문하며 가야 시대 실제 출토 유물 수집하는 스토리텔링 콘텐츠

이형찬 | 입력 : 2026/04/04 [10:36]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강원도와 경남을 아우르는 관광 명소들이 봄맞이 행사를 서두르는 가운데 경남 김해시가 시 마스코트 토더기를 앞세운 이색적인 참여형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김해시는 오는 4월부터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탐방하는 토더기와 함께하는 가야 보물 찾기 스티커맵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김해시, 스티커맵 투어운영

 

이번 투어는 김해 전역에서 출토된 대표 유물을 지도 속 보물로 설정하여 관광객이 주요 명소를 방문할 때마다 스티커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방문 인증 시스템에서 벗어나 과거 가야의 유물을 하나씩 수집해 나가는 스토리텔링 구조를 채택함으로써 현재의 관광지와 과거의 역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되는 가야의 보물들은 실제 김해 지역에서 발견된 가치 높은 유물들로 구성되었다. 대성동고분군의 곡도를 비롯해 주촌면 양동리 고분군의 수정목걸이와 한림면 퇴래리의 판갑옷 그리고 오리모양토기 등이 메인 콘텐츠로 활용되어 관광객들이 가야의 역사적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돕는다.

 

▲ 김해시 스티커맵 투어운영-뒷면

 

참가자들은 지도에 표시된 지점을 찾아가며 유물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마치 역사 속 탐험가가 된 듯한 특별한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몰입형 콘텐츠는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고대사 유물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가족 단위 관광객과 MZ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광과 관계자는 시 캐릭터인 토더기를 활용해 유물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도 김해만이 보유한 차별화된 역사 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독창적인 문화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 김해시 김해대로 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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