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카츠카르, 사계절 액티비티 명소로 각광

해발 3937미터 청정 지대에서 즐기는 헬리스키와 울트라마라톤

이성훈 | 기사입력 2026/04/09 [00:33]

튀르키예 카츠카르, 사계절 액티비티 명소로 각광

해발 3937미터 청정 지대에서 즐기는 헬리스키와 울트라마라톤

이성훈 | 입력 : 2026/04/09 [00:33]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튀르키예 북부 흑해 연안에 위치한 카츠카르 산맥이 독보적인 자연경관과 탄탄한 아웃도어 인프라를 앞세워 전 세계 여행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리제와 아르트빈 주를 잇는 이 산맥은 최고봉이 해발 3937미터에 달하며 50여 개의 고산 호수를 품고 있는 튀르키예의 대표적 청정 지역이다. 최근 이곳은 단순한 자연 관람을 넘어 역동적인 스포츠와 웰니스가 결합한 융합형 관광지로 입지를 넓히며 글로벌 관광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 튀르키예 카츠카르 산맥 _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카츠카르 산맥은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에게 사계절 내내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광활한 설산을 배경으로 즐기는 헬리스키와 스노슈잉은 겨울철 최고의 인기 콘텐츠로 꼽히며 하이킹과 트레킹 코스는 전 세계 산악인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특히 오는 9월 1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산악 울트라마라톤 대회는 카츠카르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의 중심지임을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튀르키예 카츠카르 산맥 하이킹

 

현지 고유의 문화 자원과 치유 콘텐츠 또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제공한다. 고산지대 전통 악기인 툴룸의 독특한 선율과 역동적인 호론 춤은 이색적인 문화 체험의 정수를 보여준다.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아이데르 온천의 맑은 물과 흑해의 신선한 차 그리고 유기농 꿀이 어우러진 식문화는 미식가들의 입맛까지 만족시킨다.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웰니스 여행지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다.

 

▲ 튀르키예 카츠카르 산맥 차 (茶) 수확

 

튀르키예 당국은 카츠카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대규모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 오는 4월 17일부터 이틀간 리제 차 바자르에서는 카츠카르 국제 관광 박람회가 열려 약 4000명의 국내외 관계자가 방문할 예정이다.

 

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카츠카르 산맥을 자연과 문화 그리고 어드벤처가 조화를 이룬 대체 불가능한 요람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순수한 대자연을 간직한 이곳은 앞으로 세계적인 어드벤처 관광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인천 중구 공항로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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