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보리밭의 유혹, 군산꽁당보리축제 오는 24일 개막

보리랑 봄이랑 스물한 번째 이야기 주제로 3일간 개최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4/10 [00:05]

푸른 보리밭의 유혹, 군산꽁당보리축제 오는 24일 개막

보리랑 봄이랑 스물한 번째 이야기 주제로 3일간 개최

강성현 | 입력 : 2026/04/10 [00:05]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군산시가 완연한 봄을 맞아 지역의 대표 농업 축제인 군산꽁당보리축제를 개최하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보리랑 봄이랑 스물한 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방문객들은 도심을 벗어나 푸르게 물든 드넓은 보리밭의 풍경을 감상하며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 2025꽁당보리축제 _ 군산시

 

군산의 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알리고 농촌 문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자연과 농촌의 삶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농촌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는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보릿고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세대 공감의 장이 될 전망이다.

 

▲ 2025꽁당보리축제

 

축제장 곳곳에는 드넓은 보리밭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인생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역민과 귀농인이 함께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흥겨운 노래자랑과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축제의 활기를 더한다. 방문객들은 농업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하며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김선주 군산시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따뜻한 봄날의 위로와 추억을 주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2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꽁당보리축제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 군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농업 자원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공항로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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