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밤바다 물들이는 화려한 불꽃, 금토금토 새연쇼 개막
아티스트 라이브와 음악 분수 쇼 결합한 서귀포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
박미경 | 입력 : 2026/04/11 [19:54]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서귀포시가 야간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금토금토 새연쇼를 올해 더욱 확대된 규모로 선보인다. 오는 4월 25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새연교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라이브 공연과 불꽃쇼 그리고 음악 분수 쇼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콘텐츠다. 지난해 누적 관람객 4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올해는 운영 횟수를 40회로 대폭 늘려 서귀포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상설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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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금토금토 새연쇼 포스터 _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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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열리는 개막 특별 공연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가수 이오욱이 출연해 서귀포 밤바다의 낭만을 더한다. 특히 개막 당일에는 제주도 내 최대 규모인 10분간의 불꽃 연출이 예고되어 있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동선 안내를 강화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단순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시도도 눈에 띈다. 시는 행사 기간 주변 상가와 협력해 자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관람객들에게 상가 이용 쿠폰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소비 유도 정책을 병행한다. 불꽃쇼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이른바 명당 상가 찾기 등 흥미로운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주변 상권을 방문하도록 유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새연쇼를 통해 체류형 야간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서귀포만의 독특한 야간 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계절별 테마에 맞춘 특별 공연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 분수 쇼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주말마다 찾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 이벤트를 구축하여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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