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북하면, 북쪽 하늘아래 산나물 축제 개최

산나물 채취 체험부터 달래삼겹수육까지 오감으로 즐기는 마을 축제

이소정 | 기사입력 2026/04/12 [00:11]

장성군 북하면, 북쪽 하늘아래 산나물 축제 개최

산나물 채취 체험부터 달래삼겹수육까지 오감으로 즐기는 마을 축제

이소정 | 입력 : 2026/04/12 [00:11]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장성군 북하면의 고유한 지역색을 담아낸 마을 축제인 제2회 북쪽 하늘아래 산나물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옛 약수중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청정 지역인 북하면 산자락에서 자란 신선한 산나물을 매개로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의 시작은 풍물놀이와 함께하는 산나물 진상 행렬이 장식한다. 주무대에서 약수화룡마을까지 이어지는 이 행렬은 과거 임금님께 귀한 산나물을 바치던 전통 풍습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볼거리를 제공한다.

▲ 장성군 북하면 북쪽 하늘아래, 산나물 축제 개최_ 장성군

 

이어지는 순서로는 산나물로 인연을 맺은 부부의 금혼식과 대형 주먹밥 퍼포먼스 그리고 구수한 입담이 돋보이는 사투리 공연이 축제 첫날의 분위기를 돋운다. 축제 이튿날에는 마을 대항 경기와 산나물에 대한 지식을 뽐내는 산나물 골든벨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흥겨운 각설이 공연과 초대가수의 축하 무대는 축제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북하면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산나물 채취 체험은 단전리 일대 전용 채취장에서 18일 하루 동안만 한정 운영된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봄철 입맛을 돋워줄 특색 있는 요리들이 준비된다. 달래장국수와 달래삼겹수육 그리고 도토리무침과 산나물모둠튀김 등 북하면의 자연을 그대로 담아낸 식단이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박충렬 축제추진위원장은 신선한 산나물과 알찬 콘텐츠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북하면의 넉넉한 인심을 느끼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 장성군 북하면 약수2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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