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부산국제보트쇼 개막, 요트 전시부터 수영강 무료 승선까지

AI 시대 해양레저의 미래를 보다, 벡스코서 펼쳐지는 146개사 보트 향연

이형찬 | 기사입력 2026/04/17 [07:18]

2026 부산국제보트쇼 개막, 요트 전시부터 수영강 무료 승선까지

AI 시대 해양레저의 미래를 보다, 벡스코서 펼쳐지는 146개사 보트 향연

이형찬 | 입력 : 2026/04/17 [07:18]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벡스코와 수영강 일대에서 2026 부산국제보트쇼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양레포츠의 대중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 축제다.

 

벡스코 제1전시장과 해운대 수영강 리버크루즈 등 실내외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벡스코 제1전시장에는 총 146개 해양레저 관련 기업이 참여해 요트와 보트, 최신 낚시용품, 통신 및 안전설비 등 첨단 해양 장비를 전시한다.

 

▲ 2026부산국제보트쇼 _ 부산광역시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유럽과 아시아 등 9개국에서 온 18개사 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해 국내 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며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또한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춘 글로벌 보트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하는 국제 컨퍼런스와 함께 국제해양영화제의 주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상영회도 마련되어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되었다. 벡스코 실내 전시장에서는 고무보트와 에스유피(SUP) 탑승, 로잉머신 및 서핑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가상현실(VR)을 활용한 해양 안전 교육도 진행된다.

 

수영강 해운대 리버크루즈 인근에서는 벡스코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요트 승선 기회를 제공하며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전용 요트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부산의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직접 만끽할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4월 17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보트상 시상식과 함께 성대하게 열린다.

 

김경덕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보트쇼가 한국 해양레저산업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부산 해운대구 APEC로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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