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20곳 주중 이용료 10% 할인, 6월까지 숲캉스 떠나볼까
평일엔 더 가볍게 즐기는 숲속 휴식, 국립자연휴양림 지역 경제 활성화 나선다
양상국 | 입력 : 2026/04/17 [10:13]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오는 6월까지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20개소를 대상으로 주중 객실 이용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조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도하는 농어촌 인구 감소 지역 여행경비 지원사업과 발을 맞춘 것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여행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심을 벗어나 호젓한 숲속에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곳은 인구 감소 지역에 위치한 가리왕산, 검마산, 덕유산, 지리산 등 15개 휴양림과 백운산, 용화산, 운악산 등 기타 지역 5개 휴양림을 포함해 총 20개소다.
이용객들은 예약 시 정가를 지불하더라도 방문 당일 현장에서 기존 결제를 취소하고 할인이 적용된 금액으로 재결제하는 방식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체적인 대상지 목록과 예약 관련 상세 정보는 산림휴양 통합플랫폼인 숲나들e 누리집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번 할인이 주말에 집중된 여행 수요를 평일로 분산시켜 보다 여유로운 여행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숙 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이 단순히 머무는 곳을 넘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생활 속 여행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소 가격 부담이나 인파 때문에 숲나들이를 망설였던 이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한적한 숲의 정취를 만끽하며 일상의 재충전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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