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스페이스 미조서 즐기는 독립영화, 감독과의 대화까지 풍성

토요일 오후의 영화 산책, 남해군스페이스 미조 독립영화 상영

이형찬 | 기사입력 2026/04/22 [04:10]

남해 스페이스 미조서 즐기는 독립영화, 감독과의 대화까지 풍성

토요일 오후의 영화 산책, 남해군스페이스 미조 독립영화 상영

이형찬 | 입력 : 2026/04/22 [04:10]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남해군이 문화공간 스페이스 미조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독립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독립영화를 통해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페이스 미조를 활기 넘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예술적 감성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스페이스 미조에 독립영화 보러 오세요 _ 남해군

 

상영 일정은 2026년 4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 토요일 오후 3시에 관람객을 맞이한다. 주요 상영작을 살펴보면 4월 25일 노영석 감독의THE 자연인을 시작으로 5월 9일막걸리가 알려줄거야, 5월 23일3학년 2학기 등이 차례로 스크린에 걸린다. 6월에는수카바티: 극락축구단과봄밤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독립영화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묘미는 영화 상영에 그치지 않고 감독과의 대화인 GV 시간이 마련된다는 점이다. 4월 25일 첫 상영작인THE 자연인은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화제작으로 상영 후 노영석 감독이 직접 참여해 제작 과정과 작품 세계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관객들은 창작자와 직접 소통하며 영화를 보는 안목을 넓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스페이스 미조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 상영은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접근성 또한 높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을 통해 스페이스 미조가 전시 위주의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독창적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로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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