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김포시가 접경지역의 특별한 생태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6년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투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비무장지대 일원의 평화와 생태적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김포 코스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에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집결지인 김포아트홀에서 출발해 시암리 철책길까지 버스로 이동한 뒤 민통선 내 철책길 약 4.4km 구간을 직접 걷게 된다. 도보 이동 후에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북한 개풍군 일대의 전경을 조망하는 일정으로 짜여 있으며 전체 소요 시간은 약 5시간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플랫폼인 두루누비 평화의 길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입장료 등으로 다시 활용된다. 다만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의 혹서기 기간에는 운영을 잠시 중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DMZ가 간직한 평화와 생태 그리고 역사를 시민들이 몸소 느끼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6년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김포를 포함해 강화와 파주 그리고 고성 등 접경지역 10개 지자체가 참여하며 각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담은 코스를 선보인다.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