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주시 어진박물관이 오는 14일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인 월간어진의 2회차 강좌를 운영한다. 단종과 세조, 그들을 향한 시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기록 속에 투영된 두 왕에 대한 당대의 평가와 인식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연은 조선시대사와 성리학 연구의 권위자인 오항녕 전주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아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오늘날 우리의 시선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통찰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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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진박물관 ‘단종과 세조, 그들을 향한 시선’ 인문강좌 운영 _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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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어진은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이 조선 왕실의 역사와 박물관에 소장된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정기 교양 강좌다. 올해 총 5회 과정으로 계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첫 강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시간이다. 이후에도 어진에 담긴 조선 왕실의 복식과 전주 성역화 프로젝트, 태조 진전의 건축 특성 등 흥미로운 주제들이 8월까지 매달 이어진다.
특히 이번 강좌는 단종과 세조라는 극적인 역사적 인물을 다루는 만큼 당시 기록이 전하는 날카로운 시선들을 분석하며 역사 속의 숨겨진 의미를 되새긴다. 강좌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사전 예약이나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어진박물관 누리집에서 회차별 2주 전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전주의 역사적 공간인 경기전 내 어진박물관에서 인문학의 깊은 맛을 직접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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