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상원곡리 뚝방길, 순백의 데이지 꽃물결 오는 16일 개방

주민 정성으로 피어난 1.5km 데이지 꽃길 단양의 새로운 힐링 명소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5/15 [06:33]

단양 상원곡리 뚝방길, 순백의 데이지 꽃물결 오는 16일 개방

주민 정성으로 피어난 1.5km 데이지 꽃길 단양의 새로운 힐링 명소

강성현 | 입력 : 2026/05/15 [06:33]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마을이 오는 16일부터 마을 뚝방을 따라 하얗게 수놓은 데이지 꽃길을 개방하고 방문객들에게 순백의 초대를 전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상원곡리 데이지 꽃길은 화려한 대규모 축제 형식은 아니지만 마을 주민들이 지난 일 년 동안 정성으로 가꿔 온 진심이 담긴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 상원곡리 데이지 꽃길 _ 단양군

 

마을 입구부터 뚝방을 따라 약 1.5km 구간에 걸쳐 길게 펼쳐진 데이지 꽃길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약 열흘간 절정에 달하며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굽이치는 뚝방길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순백의 꽃물결은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자연 그대로의 평온함과 깊은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상원곡리 뚝방길은 맑은 공기와 소박한 농촌 마을의 풍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조용히 사색하며 걷기 좋은 힐링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씨를 뿌리고 수시로 잡풀을 뽑으며 애지중지 가꾼 수만 송이의 데이지는 일 년 중 바로 지금 이 시기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이다. 마을 공동체의 땀방울로 완성된 이 꽃길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5월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원곡리 데이지 꽃길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약 10일간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조용한 마을의 정취를 느끼며 순백의 데이지 사이를 거닐고자 하는 방문객들은 내비게이션에 상원곡리 경로당을 검색하면 꽃길의 시작점에 쉽게 도착할 수 있다. 단양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이번 꽃길 개방은 소박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충북 단양군 적성면 적성로 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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