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대표음식 10선 최종 선정, 장칼국수부터 커피까지 미식 여행 가이드

강릉 맛집 가이드를 제공하고, 글로벌 미식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확고히 하기 위해

박미경 | 기사입력 2026/05/31 [18:10]

강릉 대표음식 10선 최종 선정, 장칼국수부터 커피까지 미식 여행 가이드

강릉 맛집 가이드를 제공하고, 글로벌 미식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확고히 하기 위해

박미경 | 입력 : 2026/05/31 [18:10]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강릉시가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풍부한 음식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강릉 대표음식 10선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강릉 여행을 계획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강릉 맛집 가이드를 제공하고, 글로벌 미식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확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릉시는 객관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 평가와 대중 설문조사를 결합한 투트랙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먼저 외식업계와 식품영양학계 등 미식 전문가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강릉의 고유성과 역사성, 그리고 향후 상품성을 두루 갖춘 후보 음식 20선을 선별했다.

 

▲ 강릉 대표음식 10선 최종 확정 _ 강릉시

 

이후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강릉시 누립집 QR코드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10선을 확정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강릉 시민 436명과 강릉을 찾은 방문객 281명 등 총 717명이 참여해 강릉 미식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최종 집계 결과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고루 사랑받는 강릉 대표음식 10선에는 초당순두부, 감자옹심이, 장칼국수, 감자전(감자적), 커피, 물회, 한과, 막국수, 짬뽕순두부, 짬뽕(교동짬뽕)이 이름을 올렸다. 부드럽고 고소한 초당순두부와 쫀득한 식감의 감자옹심이, 칼칼한 국물이 일품인 장칼국수 등 전통적인 강릉 향토음식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커피 거점으로 자리 잡은 강릉 커피와 강릉의 신선한 바다를 맛볼 수 있는 물회 등 현대적인 미식 자원까지 골고루 포함됐다.

 

강릉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식견과 대중의 솔직한 입맛을 모두 반영해 공정하게 선정한 만큼 이번 강릉 대표음식 10선이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확실하고 훌륭한 미식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강릉의 고유한 식문화 자원을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집중 육성하여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포로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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