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시흥 곳곳 누리는 자전거여행 활성화 사업 추진

반려동물과 함께 타는 자전거, 시흥시 문체부 공모 연속 선정으로 활력

김미숙 | 기사입력 2026/06/10 [04:06]

자전거 타고 시흥 곳곳 누리는 자전거여행 활성화 사업 추진

반려동물과 함께 타는 자전거, 시흥시 문체부 공모 연속 선정으로 활력

김미숙 | 입력 : 2026/06/10 [04:06]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경기 시흥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 자전거여행 활성화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자전거 여행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관광자전거 무료 대여와 자전거여행자 쉼터 운영, 반려동물 동반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자전거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 자전거여행 활성화 사업 홍보물 _ 시흥시

 

우선 시흥시는 거북섬홍보관, 오이도박물관, 배곧한울공원 자전거여행자 쉼터 등 주요 거점 3곳에 총 57대의 관광자전거를 비치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용자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별도의 장비 준비 없이 현장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으며 시흥의 아름다운 바닷길과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자전거는 당일에만 대여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대여소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이와 함께 배곧한울공원에는 자전거 이용객을 위한 자전거여행자 쉼터도 함께 문을 연다. 이 쉼터는 편안한 휴게 공간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해 자전거 여행의 출발점이자 중간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타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시설이 될 전망이다.

 

특히 시흥시는 이달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을 새로 운영한다. 반려동물 동반 전용 장비를 활용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시흥의 해안길과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흥시는 관광자전거 대여 사업과 쉼터 운영,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자전거 관광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이용 확대 효과를 함께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태우 시흥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자전거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관광 콘텐츠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자전거를 타고 바다와 공원, 도시의 매력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자전거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 시흥시 해송십리로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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