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 밤이 더 빛나는 야간관광 명소로

불꽃쇼부터 빛 축제까지, 김해가야테마파크 11월까지 화려한 주말 야간개장 이어간다

이형찬 | 기사입력 2026/06/11 [02:26]

김해가야테마파크, 밤이 더 빛나는 야간관광 명소로

불꽃쇼부터 빛 축제까지, 김해가야테마파크 11월까지 화려한 주말 야간개장 이어간다

이형찬 | 입력 : 2026/06/11 [02:26]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최근 급증하는 야간관광 수요에 발맞추어 경남권 대표 야간관광지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10일부터 5월까지 집계된 야간개장 유료 입장객이 1만 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이른 무더위와 야간 활동을 선호하는 관광 트렌드의 변화, 그리고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야간 특화 콘텐츠의 집객 효과가 맞물려 방문객 증가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 가야테마파크 밤이 더 빛나는 야간관광 명소-가야빛왕궁 _ 김해시

 

현재 김해가야테마파크는 매주 주말마다 야간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자 저녁 시간을 활용해 쾌적하게 여행을 즐기려는 가족 및 연인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가야테마파크는 오는 11월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야간 경남 가볼 만한 곳을 찾는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가야테마파크 밤이 더 빛나는 야간관광 명소-나이트 거북가든

 

방문객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설은 올해 새롭게 조성한 나이트 거북가든이다. 넓은 잔디 정원에 터치형 미라클 스톤과 일루미네이션 기마상 등을 조화롭게 배치해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꾸몄다. 기존의 인기 콘텐츠인 가야빛왕궁과 빛의 꽃 산책로 역시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감성을 자극하는 야간 음악회와 풍성한 기념품 이벤트를 더해 머무는 관광인 체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이와 함께 김해문화관광재단은 문화도시사업과 연계한 김해 빛 축제를 통해 야간관광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가야와 현대를 연결하는 스토리텔링형 연출과 일루미네이션이 결합된 김해 빛 축제는 매년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는 가야 문화를 기반으로 한 허왕후와 가야의 만남을 주제로 제3회 빛 축제 : 빛을 향한 항해를 오는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하여 더욱 확장된 규모의 볼거리를 선보인다.

 

▲ 가야테마파크 밤이 더 빛나는 야간관광 명소-야간개장 산책로

 

축제에 앞서 한여름 밤의 열기를 더할 사전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화려한 레이저와 음악,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7월 18일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관람객을 찾아간다. 이어 9월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야시민가요제와 왕궁 음악회가 예정되어 있어 계절별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최재준 관광사업본부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중심의 여행문화 확산과 근거리 주말 여행 선호 추세, 기후 변화에 따른 야간 활동 증가에 맞춰 특화 콘텐츠를 확대해 왔다고 설명하며, 올여름에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일루미네이션과 빛 축제로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야간개장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9시다. 한편 8월에 열리는 제3회 빛 축제는 사전예약 및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경남 김해시 가야테마길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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