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제12회 섬 병어 축제 12~13일 개최

병어회 무료 시식회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 마련, 송도위판장 제철 활어회 풍성

김미숙 | 기사입력 2026/06/12 [02:51]

신안군, 제12회 섬 병어 축제 12~13일 개최

병어회 무료 시식회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 마련, 송도위판장 제철 활어회 풍성

김미숙 | 입력 : 2026/06/12 [02:51]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신안의 대표적인 여름 제철 수산물인 병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전남 신안군 지도읍 신안 젓갈타운 일원에서 제12회 섬 병어 축제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섬 병어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살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신안 병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남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섬 병어 축제는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먹거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병어회와 병어찜에 이어 올해는 새콤달콤한 병어 초무침 시식 행사를 새롭게 선보인다. 방문객들을 위한 병어회 무료 시식회와 다채로운 축제 공연도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져 신안 여행의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 제12회 섬 병어 축제 _ 신안군

 

축제장 인근에 위치한 송도위판장에서는 제철을 맞은 병어뿐만 아니라 신선한 갑오징어와 광어 등 다양한 활어회를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안의 청정 농수산물로 만든 다채로운 향토 음식도 함께 마련되어 식도락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신안 병어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여름철 대표적인 건강식으로 꼽히며, 주로 칠발도와 임자도, 낙월도 인근 해역에서 안강망 어업으로 어획된다.

 

신안군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병어 어획량은 6,423상자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전국적인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이 겹치면서 송도위판장 기준 병어 가격이 상자당 70만 원 선까지 급등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가격인 45만 원에서 50만 원 선과 비교해 크게 오른 수치다.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고품질의 신안 병어를 축제 기간에는 더욱 신선하고 실속 있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신안군 관계자는 섬 병어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실속형 축제라며 제철을 맞아 가장 맛이 오른 병어와 함께 아름다운 신안의 바다와 자연, 고유한 섬 문화를 온전히 즐기기 위해 이번 주말 많은 분이 신안 가볼만한곳을 찾아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 신안군 지도읍 해제지도로 128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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