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고 쇼핑 쿠폰 받는 전북특별자치도 '놀GO 선물 받GO' 본격 추진

영수증 인증하면 특산물 쿠폰 지급 '전북놀GO선물받GO' 체류형 관광 활성화 시동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6/16 [00:45]

여행하고 쇼핑 쿠폰 받는 전북특별자치도 '놀GO 선물 받GO' 본격 추진

영수증 인증하면 특산물 쿠폰 지급 '전북놀GO선물받GO' 체류형 관광 활성화 시동

강성현 | 입력 : 2026/06/16 [00:45]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관광 산업을 통해 골목 경제를 살리려는 지자체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는 국내외 여행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새로운 보상 프로그램인 전북 놀GO 선물 받GO 신규 지원사업을 전격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여행객이 지역에 머물며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여 소상공인과 농가에 직접적인 이익이 돌아가도록 설계된 맞춤형 내수 활성화 대책이다.

 

 

사업의 핵심은 여행자가 소비한 금액의 일부를 다시 지역 상품 구매권으로 돌려주는 선순환 구조에 있다. 참여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1인 이상의 모든 국내외 관광객이다. 전북 지역을 여행하는 과정에서 방문한 주요 관광지나 유료 체험시설, 그리고 전통시장이나 일반 식당 등에서 결제한 영수증과 함께 현장 방문을 증명할 수 있는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증빙이 완료되면 소비한 금액의 규모에 따라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2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여행자 입장에서는 전북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먹거리를 즐기면서 동시에 여행 경비의 일부를 환급받는 일석이조의 실속 여행을 누릴 수 있다. 더욱 주목할 점은 환급된 쿠폰의 사용처다. 이 쿠폰은 전북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다채로운 로컬 상품을 판매하는 지정 온라인몰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된다.

 

이는 외지 관광객이 식당이나 체험시설에서 소비한 1차적인 경제 효과에 머물지 않고, 여행이 끝난 후에도 전북의 로컬 브랜드를 재구매하게 만드는 2차적인 소비 촉진 효과로 이어진다. 결과적으로 도내 농가와 영세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직결되는 영리한 지역 경제 선순환 모델이 구축되는 셈이다.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된 인센티브 정책이 단순히 관광객의 숫자만 늘리는 외연적 확장을 넘어 여행자가 지역 경제의 주체로 참여하도록 이끄는 내실 있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수많은 여행객이 전북의 깊은 멋과 맛을 경험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금액별 쿠폰 지급 기준이나 상세한 인증 절차, 그리고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정보 등은 전북특별자치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센터 내 여행지원팀을 통해 가능하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우전로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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