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속초시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오는 7월 2일부터 대포항 해상분수를 가동하며 야간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는 대포항 해상분수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저녁 시간대인 오후 7시와 오후 8시로 하루 총 2회씩 관람객들을 찾아가며 회당 25분간 화려한 분수쇼를 펼친다. 다만 강풍이 불거나 집중호우가 내리는 등 기상 여건이 악화되거나 안전을 위한 시설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운영 시간이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 대포항 해상분수 _ 속초시
지난 2020년 처음 설치된 대포항 해상분수는 매년 여름철마다 운영되며 강원도 속초를 대표하는 야간 경관 콘텐츠로 뚜렷하게 자리 잡았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다양한 높이와 역동적인 형태로 분출되는 물줄기가 특징이다. 여기에 형형색색의 화려한 LED 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다채롭고 아름다운 수경관을 연출한다. 대포항을 찾는 수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속초 밤바다의 정취와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대포항 해상분수
특히 대포항 해상분수는 속초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지역에 머무는 체류시간을 늘리는 효자 관광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속초시는 올해도 철저한 안전 관리와 지속적인 시설 정비를 통해 대포항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 대포항 해상분수
속초시 관계자는 대포항 해상분수가 올여름 속초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시원한 볼거리와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대포항이 여름 한 철이 아닌 사계절 내내 활력 넘치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