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제11회 위도상사화 축제 5일 개막... 순백의 섬 풍경 속으로

주민이 직접 만드는 가을 축제, 부안 위도상사화 축제 개최

한미숙 | 기사입력 2026/09/03 [05:18]

부안군, 제11회 위도상사화 축제 5일 개막... 순백의 섬 풍경 속으로

주민이 직접 만드는 가을 축제, 부안 위도상사화 축제 개최

한미숙 | 입력 : 2026/09/03 [05:18]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부안군 위도면이 지역의 대표적인 가을 자생식물 축제인 제11회 위도상사화 축제를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위도해수욕장 공연장과 위도상사화 군락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위도면과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며 순백의 위도상사화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섬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독창적인 지역 문화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축제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이자 체험형 축제로 치러져 관광객들에게 더욱 깊은 인상과 진정성 있는 지역의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첫날인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는 위도상사화 군락지를 따라 여유롭게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꽃길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상사화 꽃 사진 촬영대회와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에코 플로깅 등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대거 진행된다.

 

 

또한 사랑과 추억의 리본 및 자물쇠 달기 행사를 비롯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풍성한 먹거리장터가 운영되어 첫날부터 활기찬 분위기를 더한다. 이어 오후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색소폰과 난타, 노래교실 공연이 흥을 돋우며 위도바지락까기 명인선발전과 엄숙하면서도 신명 나는 국가무형유산 위도띠뱃놀이 공연이 이어져 전통문화의 진수를 선보인다.

 

저녁 7시부터는 공식 축제 기념식이 거행되며 밤 8시부터는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한마당 노래자랑, 그리고 푸짐한 경품추첨이 펼쳐져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대동제가 연출된다.

 

 

행사 둘째 날인 6일에는 빡빡한 일정에 구애받지 않고 관광객들이 각자의 취향과 여행 스타일에 맞춰 위도의 청정 자연과 축제 콘텐츠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여유로운 일정으로 구성되어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김용철 위도면장은 순백의 상사화가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위도의 가을 정취 속에서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주말 가족과 연인 혹은 친구들과 함께 전북의 아름다운 섬 위도를 찾아 가을의 문턱에서 특별한 낭만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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