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대구문학관이 대한민국 문학축제 기간에 국립한국문학관과 함께 DLM 2026 문학프린지를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성작가와 예비 작가, 문학 애호가 및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연례 문학축제로, 텍스트의 경계를 넘어 문학이 일상에 스며들도록 기획됐다.
다채로운 실험 및 교류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이 문학 현장을 생동감 있게 체감할 수 있다. 오현주, 김사람, 권기덕, 여정 시인이 참여하는 문학페어링은 차와 베이커리를 즐기며 작품과 음악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구성된다. 작가스테이지는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과 연계해 기성작가와 신진작가가 소통하고 창작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토론방으로 운영된다.
투어 프로그램인 매핑 대구문학여지도에서는 황성희 상주작가와 함께 이상화의 시적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나만의 문학지도를 만들 수 있다. 곽나원 상주작가가 동행하는 작가와의 산책을 통해 문학적 공간을 탐색하며 내면을 마주하는 시간도 제공된다.
대구 지역 독립서점 4곳의 서점지기들이 큐레이션한 책을 소개하는 DLM 북페어와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토대로 질문지에 글과 그림을 채우는 질문시첩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대구문학관은 지난 6월부터 이어져 온 대구 현대문학 100년의 숨결 특별전시도 계속 선보인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는 대구문학관 공식 굿즈가 증정되며 상세 일정과 사전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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