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바다의 풍미에 취하다” 군산시, 해산물 야시장 개장

수산물 먹거리부터 낭만 콘서트까지 해신동 상권 살리는 군산 해산물 야시장 개최

강성현 | 기사입력 2026/10/02 [05:19]

“가을밤, 바다의 풍미에 취하다” 군산시, 해산물 야시장 개장

수산물 먹거리부터 낭만 콘서트까지 해신동 상권 살리는 군산 해산물 야시장 개최

강성현 | 입력 : 2026/10/02 [05:19]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군산의 가을밤을 서해의 짙은 풍미로 채울 해산물 야시장이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군산수산물종합센터 옆 청년광장에서 나흘간 열린다. 해신동 1구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수산물센터로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어 상권 매출 증대를 돕고, 군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야시장은 10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마지막 날인 5일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해 시민과 가을 여행객을 맞이한다.

 

▲ 해산물야시장 포스터 _ 군산시

 

축제의 중심인 먹거리 구역에는 현장 수산물센터에서 수급한 신선한 수산물을 활용한 15여 개의 전문 요리 부스가 들어선다. 평소 낮 시간대에만 문을 열던 수산물종합센터의 건어물 상점을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건어물 판매 부스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였다. 방문객들은 제철 수산물 요리를 즉석에서 맛보며 군산 포구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문화 예술 공연과 참여형 즐길 거리도 행사 기간 내내 이어진다. 주무대에서는 청년 예술제와 마술쇼, K-POP 댄스 및 랜덤플레이댄스, 브라스 밴드 연주가 매일 펼쳐진다. 그룹 동물원, 류현상, 배치기 탁 등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과 낭만 콘서트가 가을밤 무대를 달구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게임존과 체험존, 깜짝 수산물 경매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축제 이튿날인 10월 3일 밤 10시에는 인근 친수공원 일원에서 5분간 불꽃놀이가 진행되어 군산 밤하늘을 수놓는다.

 

군산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 주변 임시 주차장을 확보하고 취식 공간과 분리수거 구역을 집중 배치했으며, 사전 방역을 진행해 위생과 안전을 챙겼다. 다만 야간 시간대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군산 해산물의 소비 촉진과 더불어 침체된 옛 포구 골목에 활기를 불어넣는 체류형 야간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내항2길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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