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만나는 세계 음악, 한성백제박물관 퀘벡 월드뮤직 콘서트 개최서울 무료 공연 추천 한성백제박물관서 즐기는 이누이트 전통 음악과 현대 앙상블[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이 오는 7월 11일 오후 3시 박물관 내 한성백제홀에서 주한퀘벡정부대표부와 협력한 월드뮤직 콘서트 에클립티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캐나다 퀘벡의 문화적 다양성과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해외 음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역사와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문화기관과 협력한 문화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무대 역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 에클립티크는 중동과 서양의 음악 전통을 융합하는 퀘벡 기반 음악 단체 옥토에코와 현대음악 전문 단체 E27 현대음악 앙상블이 공동으로 선보이는 창작 공연이다. 레바논계 퀘벡 출신 작곡가 카티아 막디시-워런의 음악적 구상을 바탕으로 하며 이누이트 전통 목노래인 카타작과 북미 원주민 데네의 전통 노래, 클라리넷, 타악기와 즉흥 연주를 하나의 무대로 엮어 서로 다른 문화가 새로운 음악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들려준다.
전통과 현대, 창작과 즉흥이 자연스럽게 조화되며 하나의 소리 풍경을 만들어내는 이번 무대에는 이누이트 전통 목노래와 데네 원주민 노래를 선보이는 니나 세갈로위츠, 클라리넷 연주자 멜라니 부라사와 장-세바스티앙 르블랑, 드럼과 다양한 타악기를 연주하는 베르틸 슐라베가 출연한다. 공연은 약 60분간 진행되며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등 일반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주말 서울 가볼만한곳을 찾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공연이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이 음악으로 만나고 소통하는 뜻깊은 문화교류의 무대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세계의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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