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택열차로 굽이굽이 떠나는 나만의 곡성여행

S-train과 곡성관광택시 타고 만나는 여유로운 곡성 여행

박미경 | 기사입력 2018/06/09 [04:01]

광택열차로 굽이굽이 떠나는 나만의 곡성여행

S-train과 곡성관광택시 타고 만나는 여유로운 곡성 여행

박미경 | 입력 : 2018/06/09 [04:01]

전남 곡성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이 함께 출시한 광택열차가 조용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느릿느릿 흘러가듯 운행하는 S-train과 굽이굽이 정을 싣고 달려가는 곡성관광택시가 만난 광택열차는 힐링과 여유를 찾는 여행자에게 환상의 조합이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서울역에서 아침 8시에 출발하는 S-train(남도해양열차)은 코레일의 5대 관광벨트 중 두 번째로 선보인 열차다.

▲ 곡성관광택시 


거북이 열차라는 애칭답게 빨리 달리는 것에는 관심 없다는 듯 느릿느릿 해찰부리며 남도의 맛과 멋, 문화 중심지를 하나하나 거쳐 간다. 도시의 소음이 멀어진 곳에서는 푸른 들녘과 강이 나타나고, 기차소리에 맞춰 추억을 나누다보면 어느새 곡성역에 도착한다. 지난 해 6월 KBS 에도 소개되었던 곡성관광택시는 8명의 곡성토박이들이 운영하고 있다. 평소에는 일반택시영업을 하다가 예약이 들어오면 관광택시로 변신한다.

곡성관광택시의 장점은 손님이 원하는 취향과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곡성관광택시와 함께하는 여행은 여느 관광지의 떠들썩함이나 수많은 인파로 인한 번잡스러움이 없지만 외가같이 편안한 곡성의 풍경과 정을 지역토박이 기사들이 소개하는 여행이다. 그래서인지 올해 관광택시를 찾은 손님의 48%가 서울․경기지역 관광객이다.

광택열차는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S-train과 곡성군에서 운영하는 곡성관광택시를 연계한 상품으로, 개별적으로 이용할 경우보다 20% 정도 저렴하다. 광택열차 이용요금은 관광택시 탑승 인원 기준으로 1인당 6만 9000원(4인 탑승)부터 10만 8000원(1인 탑승)까지다. 1대당 4인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기본 3시간 6만원에 추가 1시간당 2만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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