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도시 낭만의 절정 12월, 크리스마스 기다리며 밝힌 불빛 가득한 풍경 ③
로컬 디자이너들의 보석을 이례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고, 독특한 아이템도 찾아
이성훈 | 입력 : 2021/11/08 [02:49]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반호프슈트라쎄에서 트램 타고 오페라하우스까지 2번 트램을 타면 반호프슈트라쎄에서 파라데플라츠까지 이어지는 “루시” 프로젝트를 모두 감상하고, 오페라하우스까지 갈 수 있다. 여기에는 아이스 링크가 마련되어 있고, ‘크리스마스 마을’이라는 테마가 있어 특별하다. 취리히의 오페라 하우스 바로 맞은편에 있는 젝세래우텐플라츠(Sechseläutenplatz)에서도 대형 장터가 열린다.
▲ Weihnachtsdorf Sechselaeutenplatz, Zuerich © 스위스 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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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마을’이라는 뜻의 바너흐츠도르프(Wienachtsdorf)가 취리히 호숫가에 마련된다. 약 100개의 상점이 오페라 하우스의 화려한 배경 앞에 빼곡하게 들어찬다. 이곳에서는 주로 로컬 디자이너들의 보석을 이례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고, 독특한 아이템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다채로운 먹거리가 있어 로컬들에게 인기다. 퐁뒤 샬레에서 스위스 전통 음식을 맛볼 수도 있고, 인터네셔널한 메뉴를 찾아볼 수도 있다.
▲ Weihnachtsdorf Sechselaeutenplatz, Zuerich © 스위스 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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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는 아이스 링크도 마련되어 있어 로맨틱한 겨울밤을 보내기에 그만이다. 아이스 링크 입장료는 CHF 6, 스케이트 렌탈은 CHF 9이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아침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일요일은 8시까지 운영한다. 늦은 밤까지 낭만을 잔뜩 즐겨보기 좋은 곳이다.
▲ Zuerich, Topdown Aerial © 스위스 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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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별 일정으로 취리히 중앙역 11월 25일 - 12월 24일, 니더도르프(Niederdorf) 11월 25일 - 12월 23일, 뮌스터호프(Münsterhof) 11월 25일 - 12월 24일, 베르드뮐레플라츠(Werdmühleplatz) 11월 중순에 프로그램 발표 예정, 반호프슈트라쎄(Bahnhofstrasse) 11월 25일 오후 6시 점등 – 1월 1일, 오페라하우스(Operahaus) 11월 25일 - 12월 23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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