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미술관, 전시 연계한 어린이 활동지 호응 얻어
올해 ‘태양에서 떠나올 때’ 작품전과 함께 즐기도록 준비
박미경 | 입력 : 2022/01/11 [09:27]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전남도립미술관이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작한 어린이 활동지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전시회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나만의 색을 찾을 수 있는 활동지를 준비했다. 전남도립미술관은 체험과 참여 중심의 예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 개발, 표현능력 신장 등 창의적이고 입체적인 사고를 함양시켜, 미술관의 사회문화교육 기능을 확대코자 어린이 대상 전시연계 활동지 배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활동지의 높은 인기로 재고가 부족할 정도였다.
올해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작품전 ‘태양에서 떠나올 때’의 기획 의도 및 주제와 연계해 ‘색’에 집중하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그림 그리기, 종이 찢어 붙이기 등 어린이의 감각 발달을 위한 5가지 과정을 담았다. 작품에 표현한 색을 탐구하고,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반영한 새로운 색과 형태를 조합하는 창작 활동이다.
활동지 배부와 활동은 지하 1층 ‘어린이 아뜰리에’에서 진행한다. 오는 3월 27일까지 만 6세에서 1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청자에 한해 배부하며, 수량은 1인 1부를 원칙으로, 1일 총 50개 한정이다. 색연필, 크레파스 등 기본 미술도구는 도립미술관에서 제공한다. 참여를 바라면, 개인의 경우 지하 1층 ‘어린이 아뜰리에’에서 신청하면 되고, 10인 이상 단체는 전화로 사전 접수해야 한다. 단체 예약자는 별도의 활동지 안내 교육도 신청할 수 있다.
개인 및 가정 학습자는 활동지 활용 방법을 다룬 교육용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영상은 ‘전남도립미술관’ 유튜브채널에 확인할 수 있으며, ‘어린이 아뜰리에’에 마련된 TV 모니터로도 상시 상영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전시를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예술적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며 활동지를 통해 더욱 쉽고 재미있는 전시 감상은 물론 잠재된 예술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미술관 지하 1층 ‘어린이 아뜰리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공간 내 입장 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국내여행 관련기사목록
- 해남군, 서해랑길·남파랑길 시작하는 걷기여행 명소 자리매김
- 진주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7곳 내달 1일부터 개장
- 신안군,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 15선 중 2곳 선정
- 안성시, 찬사와 호평 쏟아지는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 상설공연
-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3년 만에 문 연다
- 제주시,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 준비 박차
- 경상남도,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경남 4개 섬 선정
- 사천시, 삼천포 유람선 운항 시작
- 대구-방콕 하늘길 재개, 동남아 관광객 유치 본격화
- 의령군,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 정읍시, 내장산 워터파크 바닥분수 가동
- 보성군, 아름다운 보성 알리는 ‘지역명소 힐링콘서트’ 개최
-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내 도서관 개관
- 제주돌문화공원, 전시연계 프로그램 ‘돌과 나무, 클래식을 만나다’ 개최
- 부안군, 해설이 있는 영화 음악 CINEMA 개최
- 창덕궁 약방에서 ‘동의보감⋅한의학 체험’ 진행한다
- 함양군, 상림공원 내 이끼원 방문객들 에게 인기다
-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 15선에 전라남도 섬 5곳 선정
- 전라남도,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 연기캠프 진행
- 익산시, 제17회 대한민국 농악축제 개최
|
- 국내여행
- 해남에서 강화까지 국내 최장 거리, 1,800km 서해랑길 개통
- 국내여행
- 푸른 바다를 껴안은 후덕한 삼척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
- 국내여행
- 태백시, 태백고원자연휴양림 운영 재개
1/3
문화마당_Literature Tour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