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하반기 운영 시작

가을철 가볼 만한 역사 평화 여행, 강화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및 스탬프 투어

양상국 | 기사입력 2026/08/31 [02:37]

강화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하반기 운영 시작

가을철 가볼 만한 역사 평화 여행, 강화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및 스탬프 투어

양상국 | 입력 : 2026/08/31 [02:37]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강화군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 4회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하반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하반기 운영의 가장 큰 특징은 군부대 안보 여건 등으로 인해 상반기 동안 대체 코스로 운영되었던 의두분초에서 불장돈대까지의 기존 도보구간 운영이 재개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평소 민간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던 접경지역을 직접 걸으며 강화 북부지역의 생태환경과 분단의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 강화 북단 평화의길, 다시 걷는다(의두돈대) _ 강화군

 

참가자들은 갑곶돈대와 6·25참전용사기념공원, 강화평화전망대 등 강화군의 주요 안보 및 역사 관광지를 먼저 둘러본 뒤 의두분초부터 불장돈대까지의 도보 이동 구간을 탐방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두루누비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단, 기상 상황이나 군부대 안보 여건 등의 변동에 따라 구체적인 운영 일정이나 노선은 일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강화 북단 평화의길, 다시 걷는다(의두분초1)

 

이와 함께 강화군은 주요 안보와 평화 관광지를 개별적으로 여행하며 즐길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강화노선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동시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갑곶돈대 및 강화전쟁박물관을 비롯해 6·25참전용사기념공원, 연미정 및 월곶돈대, 고려천도공원, 강화평화전망대 등 총 5개 지정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각 장소를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한 후 DMZ 평화의 길 쉼터를 찾아 완주를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 강화 북단 평화의 길, 다시 걷는다(DMZ 평화노선)

 

강화군은 이번 하반기 테마노선과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방문객들이 강화의 독보적인 역사와 자연환경 그리고 평화의 가치를 깊이 있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접경지역의 숨겨진 생태와 안보 현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철을 맞아 역사 탐방과 도보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 강화군 양사면 덕하로387번길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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