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활기 찾는 마리아나, 골프와 가족 영어캠프 등 취향 맞춤 여행 매력 더한다

골프부터 겨울방학 영어캠프까지 활기 되찾은 마리아나 관광

이성훈 | 기사입력 2026/09/24 [03:20]

다시 활기 찾는 마리아나, 골프와 가족 영어캠프 등 취향 맞춤 여행 매력 더한다

골프부터 겨울방학 영어캠프까지 활기 되찾은 마리아나 관광

이성훈 | 입력 : 2026/09/24 [03:20]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서태평양의 대표적인 휴양지 마리아나가 태풍 피해 복구 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주요 관광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재정비하며 글로벌 여행객 맞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리아나관광청 스포츠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박보겸 선수의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소식을 필두로 사이판의 보석으로 불리는 마나가하섬의 공식 운영 재개, 겨울방학을 겨냥한 가족형 영어캠프 모집까지 이어지며 현지 관광 시장에 활력이 감돌고 있다.

 

▲ 마나가하섬 이미지_ 마리아나관광청

 

마리아나관광청 스포츠 앰배서더 박보겸 선수는 지난 9월 13일 열린 2026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생애 첫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 선수는 2023년부터 4년 연속 매 시즌 우승을 기록하며 KLPGA 통산 4승 고지에 올라섰다.

 

▲ 박보겸 선수 이미지 (©윤현준)

 

어린 시절 사이판에서 거주하며 골프의 기초를 다진 박 선수는 마리아나 로고가 선명한 모자를 쓰고 경기에 나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이판은 해안 절벽의 장관을 품은 라오라오베이 골프앤리조트와 오션뷰 코스를 자랑하는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등을 갖추고 있어 한겨울에도 온화한 날씨 속에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골프 여행지로 손꼽힌다.

 

▲ 마리아나관광청 마나가하섬 이미지

 

사이판 해양 관광의 핵심 거점인 마나가하섬은 약 5개월간의 정비를 마치고 지난 7일 관광객 입장을 전격 재개했다. 지난 4월 발생한 슈퍼 태풍 신라쿠의 여파로 일시 폐쇄된 이후 이뤄진 정상화 조치로, 사이판 관광 산업의 완전한 정상화를 알리는 상징적인 계기가 됐다. 사이판 본섬에서 배를 타고 15분이면 도착하는 마나가하섬은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산호초 군락을 품고 있어 스노클링과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기려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마리아나관광청 수중 풍경

 

이와 함께 마리아나관광청은 사이판 북부의 핵심 명소를 정비하는 마르피 관광지 개선 프로젝트를 9월 3일 착공해 관광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7년 여름 완공을 목표로 버드 아일랜드 전망대와 자살 절벽에 새로운 보행 산책로와 전망 시설, 안전 난간, 주차장을 설치하고 최후사령부에는 관광객 편의동을 대거 확충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이판의 웅장한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역사 유적지를 찾는 여행객들의 편의성과 관람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2027 사이판 겨울방학 영어캠프 이미지

 

겨울철 교육과 가족 여행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연수 프로그램도 본격적인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와우영어캠프가 주관하는 2027 사이판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2027년 1월 9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학생들은 사이판의 명문 사립학교인 그레이스 크리스천 아카데미 정규 수업에 참여해 미국식 선진 교육을 체험하고, 방과 후에는 PIC 사이판 리조트에서 클럽메이트와 함께 워터파크와 비치 스포츠를 즐기며 실전 영어를 체득하게 된다. 주말에는 마나가하섬 해양 투어와 정글 탐험, 별빛 투어 등 다채로운 가족 액티비티가 연계돼 자녀의 어학 능력 향상과 부모의 안락한 휴식을 동시에 보장한다.

 

▲ 마리아나관광청 골프 이미지

 

주디 토레스 마리아나관광청 청장 직무대행은 사이판과 남다른 인연을 이어온 박보겸 선수의 메이저 우승은 지역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었다며, 마리아나는 단순한 휴양 도시를 넘어 수준 높은 골프 투어와 생태 자연, 미국식 교육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 여행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태풍 피해를 딛고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거듭난 마리아나에서 여행객들이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 영종구 공항로 271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마리아나여행, 사이판골프여행, 마나가하섬, 사이판영어캠프, PIC사이판, 마르피프로젝트 관련기사목록
국내여행
전남광주특별시,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15곳 전국 최다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