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후원의 작은 서재, 선향재에서 즐기는 고궁독서

책 향기 가득한 창덕궁 후원 선향재 개방 은희경 작가와의 만남 및 어린이 체험 진행

김미숙 | 기사입력 2026/10/02 [06:30]

창덕궁 후원의 작은 서재, 선향재에서 즐기는 고궁독서

책 향기 가득한 창덕궁 후원 선향재 개방 은희경 작가와의 만남 및 어린이 체험 진행

김미숙 | 입력 : 2026/10/02 [06:30]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가 오는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창덕궁 후원 내 선향재를 독서와 휴식 공간으로 특별 개방하는 후원의 작은 서재 선향재에서 즐기는 고궁독서 행사를 연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조선 시대 임금들이 자연을 감상하며 심신을 수련하던 창덕궁 후원의 가을 풍경 속에서 고궁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다. 

▲ 후원의 작은 서재, 선향재에서 즐기는 고궁독서 _ 국가유산청

 

후원 연경당 동쪽에 자리한 선향재는 책의 향기라는 명칭에 걸맞게 서책을 보관하고 독서를 즐기던 왕실 서재다. 평소 연경당 관람 동선에서 외관만 둘러볼 수 있었으나 행사 기간에 한해 내부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방문객은 선향재에 마련된 인문학 및 궁궐 관련 서적을 읽거나 개인이 가져온 책을 읽으며 고즈넉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후원의 작은 서재, 선향재에서 즐기는 고궁독서 

 

체험 및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선향재를 찾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하루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나만의 책갈피를 꾸밀 수 있는 체험 꾸러미를 증정한다.

 

10월 12일 오후 1시 30분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과 공동 주관으로 은희경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린다. 문학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을 주제로 시민 독서실천단 북웨이브 크루 우수 활동자 50여 명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 창덕궁 후원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창덕궁 입장권과 후원 관람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서울 종로구 율곡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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