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황금연휴 맞아 한국문화관광대전 광저우에서 개최

런닝맨 개리, 크레용팝, 달샤벳 등 한류스타도 참여

김미숙 | 기사입력 2015/09/21 [07:18]

중국 황금연휴 맞아 한국문화관광대전 광저우에서 개최

런닝맨 개리, 크레용팝, 달샤벳 등 한류스타도 참여

김미숙 | 입력 : 2015/09/21 [07:18]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방한 관광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중국 황금연휴인 중추절(9월26일~27일), 국경절(10월1일~7일)을 맞아 대대적인 한국관광 홍보를 위하여 17일부터 나흘간 중국 광저우에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한국문화관광홍보 행사를 개최하였다.

17일(목)에는 싱하이음악당(星海音乐厅)에서 현지 소비자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 멤버로 중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리와 인기 걸그룹 크레용팝, 외국인 관광객 대상 상설공연인 페인터즈 히어로즈와 정동극장 미소팀 공연이 한국문화관광대전(9.18~20) 전야제 콘서트로 열렸다.

▲ 한국문화관광대전 _ 한국관광공사     



관광공사에서 진행한 사전 SNS 프로모션을 통해 동 콘서트에 참가하게 된 리위엔메이씨는 K-pop 가수의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신나는 사물놀이 공연과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무용을 감상하며 웃고 즐기는 사이 시간이 훌쩍 지났다며 전통공연은 지루하게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재밌는 공연인줄 몰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8일(금)부터 사흘간은 현지 유명 쇼핑몰에서 한국문화관광 종합홍보행사인 한국문화관광대전 행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국내 지자체를 비롯한 항공사, 여행사, 테마파크, 공연업계, 백화점, 의료기관, 호텔 등 46개 기관과 업체가 대규모 홍보관을 구성하여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방위적 관광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였다.



홍보관을 방문한 마잉이라는 이름의 여성은 금년 말에 한국으로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어 사전 정보를 얻고자 아이와 함께 동 행사장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행사장 내에서 관광지 및 공연, 쇼핑 정보 등 필요한 모든 자료와 상담을 충분히 하였다며 만족해했다.



특히 18일 개막식 행사에는 국내 정상급 걸그룹인 달샤벳이 참가, 팬사인회와 축하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메인 무대에서는 각종 문화공연, 롯데월드 캐릭터 쇼, 미용관리 등 참가기관들이 준비한 각종 이벤트 진행을 통해 한국여행 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소개하였다.   



한국관광공사 신재구 광저우지사장은 다가오는 중국 황금연휴인 중추절과 국경절을 맞아 한명이라도 더 많은 중국인들을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금번 행사를 기획하였다며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향후 더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을 가보고 싶은 나라로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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