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덕산국민여가캠핑장 개장

29,990㎡ 부지, 63개 캠핑사이트, 각종 편의시설 완비

박미경 | 기사입력 2017/07/18 [11:18]

강화군 덕산국민여가캠핑장 개장

29,990㎡ 부지, 63개 캠핑사이트, 각종 편의시설 완비

박미경 | 입력 : 2017/07/18 [11:18]

인천 강화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내가면 고천리 덕산국민여가캠핑장이 지난 15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광객을 맞는다. 덕산국민여가캠핑장은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22억 6천만원의 국시비를 지원받아 조성됐다. 총 29,990㎡의 부지에 63개의 캠핑사이트와 샤워장, 화장실, 관리사무실, 매점이 모여 있는 관리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 덕산국민여가캠핑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사이트 인근에는 야외 개수대를 마련했으며, 짚라인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는 놀이터와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수경시설, 어른들의 놀이터인 족구장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야영사이트가 나무숲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햇볕이 뜨거운 한낮에도 시원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덕산국민여가캠핑장이 위치한 덕산산림욕장은 잣나무, 참나무, 낙엽송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공기가 맑기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숲에서 즐기는 삼림욕은 피톤치드를 통해 향균작용은 물론 스트레스까지 해소시켜 줄 만큼 건강에 좋다.

 


강화군수는 여름휴가철인 7월에 맞춰 캠핑장 개장을 준비했고, 이용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소소한 부분까지 신경썼다며 앞으로 덕산국민여가캠핑장이 많은 분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하룻밤 쉬어갈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덕산국민여가캠핑장은 오는 24일까지 시범운영된다. 이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 및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032-930-7031)으로 문의하면 된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테마기행] 만해 ‘한용운’을 찾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