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석산을 문화예술공간 으로 재탄생 시킨 포천아트밸리

국내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는 천문과학관과 모노레일 시설을 갖추고

이형찬 | 기사입력 2018/04/20 [06:30]

폐석산을 문화예술공간 으로 재탄생 시킨 포천아트밸리

국내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는 천문과학관과 모노레일 시설을 갖추고

이형찬 | 입력 : 2018/04/20 [06:30]

국내 최초로 방치된 폐석산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포천아트밸리는 2009년 10월 24일 개장 이래 3월 말 현재 누적 입장객 251만 명, 2017년도에는 연간 방문객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인 42만 명을 달성해 이제는 명실상부한 포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치 미국 그랜드캐니언의 웅장한 협곡을 연상시키는 천주호 호수를 둘러싼 석벽과 함께 국내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는 천문과학관과 모노레일 시설을 갖추고 있는 포천아트밸리는 현재 주말마다 야외공연장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포천아트밸리_버려진 채석장을 이용해 인공협곡을 만들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 상시 운영 및 천문과학관 천체투영실 4D 영상관 및 우주과학 체험공간은 방문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자연 속 힐링 체험 문화공간인 포천아트밸리는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그중 하나가 4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식 운영을 앞둔 아트밸리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을 손꼽지 않을 수 없다. 해가 진 포천아트밸리의 신비한 분위기를 살려 곳곳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했으며 방문객들에게 아트밸리가 낮에 주는 아름다운 풍경 못지않게 밤의 아름다움을 빛으로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천주호 45m 절벽을 스크린 삼아 미디어파사드(벽에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투사)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고, 지난 4월 초부터는 매주 금·토·일 저녁 2회에 걸쳐(7시 30분, 8시 15분) 영상물을 상영 중이다.


이외에도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해 석벽에 다양한 이니셜을 나타내는 인터렉티브 시스템과 아트밸리 곳곳에 빛으로 표현되는 라이트조각작품 10점을 설치했으며 그 외 숲과 계곡이 있는 곳에 홀로그램을 설치, 야간에 다양한 이미지 연출로 관람객에게 흥미 유발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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