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부산-다낭 직항노선 신규 취항

하노이, 호치민에 이어 세 번째 부산-베트남 직항 노선

박소영 | 기사입력 2019/07/24 [08:33]

베트남항공, 부산-다낭 직항노선 신규 취항

하노이, 호치민에 이어 세 번째 부산-베트남 직항 노선

박소영 | 입력 : 2019/07/24 [08:33]

[이트레블뉴스=박소영 기자] 베트남 국영항공사 베트남항공이 지난 21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다낭 직항노선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루안 뚜언 베트남항공 한국지사 지점장과 응우옌 부 뚜(Nguyen Vu Tu) 주한 베트남대사관 대사, 김규철 굿모닝베트남 사장, 최병윤 대한항공 부장, 첫 운항을 앞둔 VN437편 베트남항공 기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루안 뚜언 지점장의 인사말과 응우옌 부 뚜 대사의 축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 베트남 다낭


또한 첫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기념품이 깜짝 증정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근 급증하는 베트남 여행 수요에 맞춰 신설된 이번 부산-다낭 노선은 하노이/호치민 노선에 이어 베트남과 부산을 연결하는 베트남항공의 세 번째 직항 노선으로 주 2회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4-5시간 정도 소요되며, 운항 일정은 부산에서 오전 7시 30분(화)과 8시(토)에 출발한 뒤 현지시간으로 당일 오전 10시 30분(화)과 11시(토) 다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시간 0시 20분(화)과 0시 50분(토)에 다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6시 30분(화)과 7시(토) 부산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 베트남항공, 부산-다낭 직항노선 신규 취항  


루안 뚜언 지점장은 취항식 인사말을 통해 다낭은 세계 6대 해변으로 선정된 미케 비치를 포함해 아름다운 해변과 이국적인 문화 체험으로 관광과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베트남 대표 여행지다. 베트남항공의 부산-다낭 노선 취항으로 부산 지역의 여행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비행 옵션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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