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충북 증평군이 여름철을 맞아 군청, 주요도로변, 미루나무숲 등 군 일원에 꽃길을 조성했다. 군은 봄에 기존 심은 비올라, 팬지에 더해 맨드라미, 천일홍 등 여름꽃 16종 14만본을 새롭게 심었다. 특히 지난 5월 보강천변 약 5천m² 면적에 심은 백일홍 5만본이 최근 만개했다.
백일홍은 향긋한 꽃내음을 내며 아름다운 자태로 보강천을 방문하는 군민과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군은 백일홍이 가을까지 군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수 있게 관수, 시비 작업 등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강천 미루나무숲과 꽃길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정서 순환과 힐링의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며 미루나무숲과 보강천변 꽃길을 아름답게 관리해 전국 최고의 주민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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