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스위스 사람들의 여름 힐링법 ①

코로나로 지친 마음은 세상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

이성훈 | 기사입력 2020/07/16 [00:14]

코로나로 지친 스위스 사람들의 여름 힐링법 ①

코로나로 지친 마음은 세상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

이성훈 | 입력 : 2020/07/16 [00:14]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코로나로 지친 마음은 세상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일 테다. 스위스는 점진적으로 일상 복귀가 이뤄지고 있고, 여행업계에서도 단계적인 회복을 위해 애를 쓰고 있는 중이다.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은 스위스의 관광업계 회복을 위해, 스위스 국민들은 올 여름, 국내 여행으로 여름 휴가를 보낼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하다.

 

▲ Luzern


시모네타 좀마루가(Simonetta Sommaruga) 스위스 대통령은 정부 인사들과 관광업 대표들과 함께 한 회의에서 우리에게는 공통된 커다란 목표가 있습니다. 바로, 스위스에서 아름답고, 즐겁고,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내기 원한다는 것이죠.라고 밝히며 해외여행이 여의치 않은 요즘 스위스 자국민들은 물론, 해외 여행자들이 스위스에서 보다 여유로운 여름 휴가를 보낼 방법을 의논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스위스 사람들이 원하는 여름 휴가는 어떤 곳일까? 스위스 사람들에게도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장소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거기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줄 수 있는 휴양지가 로컬들에게도 매력을 발한다. 스위스 사람들이 힐링을 위해 찾는 휴양지를 소개한다.

 

▲ Luzern 

 

호숫가에서 만나는 해변 감성, 햇살 좋은 여름날… 해변으로 가야 할 시간이다. 바다가 하나도 없는 스위스에도 해변이 있다. ‘리도(lido)’라 불리는 호숫가 수영장이 곳곳에 있는데, 휴양지 분위기가 넘쳐흐르고, 발가락 사이로 고운 모래도 느낄 수 있다.

 

루체른(Luzern) 리도는 루체른 호숫가에 있는데, 300m 길이에 걸쳐 이어진다. 알프스 가장자리에 있는 이 모래사장은 루체른 로컬들이 즐겨 모이는 장소로, 여행자들도 매료시킨다. 비치는 리도 시설의 일부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른 아름다운 시설도 여럿 발견할 수 있다.

 

찾아가는 방법: 루체른 기차역에서 버스를 타고, 베르케르스하우스-뷔어첸바흐(Verkehrshaus – Würzenbach)에서 하차한다. 공영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 Lorelei 


로이스 델타(Reuss Delta)에서 만나는 로렐라이(Lorelei) 수영 군도 우리(Uri) 호수에 있는 로렐라이 수영장은 여러 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는데, 선탠 마니아들에게 인기 좋은 곳이다. 로이스 삼각주를 보호하기 위해 고타드 베이트 터널(Gotthard Base Tunnel)을 만들며 파낸 3백 3십만 톤의 암석을 사용하여 이 군도를 만들게 됐다. 세계에서 제일 긴 터널에서 나온 몇몇 바위는 크고 평평해서 선탠을 즐기기 좋은데, 상징적인 의미도 되새겨 볼 수 있다.

 

▲ Lorelei 


찾아가는 방법: 플뤼엘렌(Flüelen) 기차역에서 25분 정도 걸으면 섬이 나온다. 루체른(Luzern)에서 텔 버스(Tell Bus)를 타고 플뤼엘렌-에그베르게(Flüelen-Eggberge) 케이블카 역 정류장에서 하차해도 좋다.

 

▲ Zurich 

 

미텐키(Mythenquai) 리도 취리히(Zurich) 호숫가의 미텐키 리도는 250m 길이의 비치다. 수영을 원치 않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호숫가의 특별한 공간과 워터 슬라이드가 가족들에게 특히 인기다. 이 비치는 진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세계 최초의 스탠드 업 패들보드 자동 대여기를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별히 언급할만한 것은 근처에 있는 힐틀(Hiltl) 레스토랑으로, 맛있는 채식을 맛볼 수 있고, 다채로운 읽을거리가 있는 책 교환 박스를 찾아볼 수 있다.

 
찾아가는 방법: 트램 7번을 타고 브루나우슈트라쎄(Brunaustrasse)까지 가거나 버스 161번이나 165번을 타고 슈쿨렌텐삼룽(Sukkulentensammlung)에서 하차하면 된다. 스위스 정부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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