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한여름 밤, 홍범식 고가에서 신나는 이야기여행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에 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

양상국 | 기사입력 2020/07/21 [04:59]

괴산군 한여름 밤, 홍범식 고가에서 신나는 이야기여행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에 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

양상국 | 입력 : 2020/07/21 [04:59]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동부리에 위치한 홍범식 고가에서 매달 두 번씩 열리는 문화재 활용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홍범식 고가에서는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에 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 홍범식 고가 활용사업


첫째 주 토요일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풍물놀이, 연극, 피아노 협연, 스윙댄스 등을 즐길 수 있는 달빛극장과, 공연을 마친 예술인들과 관람객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달빛 한 스푼이 진행된다. 셋째 주 토요일에는 놀이마당과 공연마당이 차례로 열리는데, 특히 오는 18일에는 각종 체험행사들이 여름특집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오후 4시에 시작하는 1부 놀이마당에서는 물총 쏘기, 얼음 들기, 얼음 다리 건너기 등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체험행사가 찾아온다. 저녁 7시 30분부터 이어지는 2부 공연마당에서는 극단 하땅세의 가족극 오버코트와 소설 임꺽정을 각색한 그림책 극장이 차례로 열린다. 

 

▲ 홍범식 고가 활용사업

 

특히, 이날 홍범식 고가 안채에서는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을 주제로 괴산만세도서관이 열릴 예정이며, 유아와 초등학생은 수박 수영장과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 여행은 괴산군이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재청이 공모한 고택종갓집활용사업에 선정돼 2016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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