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등 전시관·체험시설 재개관

전시 관람은 동시간대 입장 인원 제한, 체험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 운영

이소정 | 기사입력 2020/07/29 [10:36]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등 전시관·체험시설 재개관

전시 관람은 동시간대 입장 인원 제한, 체험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 운영

이소정 | 입력 : 2020/07/29 [10:36]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한 전시관과 도자 체험시설 등을 지난 28일 개관했다. 이번 재개관은 지난 5월 29일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으로 인해 휴관한 재단 문화 시설을 60일 만에 개관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재개관하는 시설은 광주의 경기도자박물관, 클레이 플레이(Clay Play), 체험교실, 이천의 토락교실, 여주의 세계생활도자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도자세상 쇼핑몰 등으로 도민은 전시 관람 및 도자 체험 프로그램, 도자쇼핑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다.

 

▲ 여주 세계생활도자관 전시-색을빚다+Making+Colors


재단은 안전한 전시 관람을 위해 전시 시설수용 인원 대비 30% 이내로 동시간대 입장인원을 한정해 거리두기 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천 토락교실과 광주 Clay Play, 여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등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방역대책으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 열화상 카메라 설치, 마스크 미 착용자 출입제한, 1일 2회 이상 시설물 소독 등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전시 관람 가능 인원 및 사전 예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전시-근대도자 산업과예술의길에서다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시설 재개관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거리두기와 시설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천세계도자센터는 지난 5월까지 진행된 2019 국제공모전 전시 종료 후, 전시관을 재정비해 9월 중 <한국 근현대 옹기 영상 특별전>을 재개관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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