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은모래비치, 피서지 문고 개장

백사장이 펼쳐져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한미숙 | 기사입력 2021/07/29 [12:45]

상주은모래비치, 피서지 문고 개장

백사장이 펼쳐져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한미숙 | 입력 : 2021/07/29 [12:45]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남해군 새마을문고 남해군지부는 7월 27일(화) 오후 상주면 은모래비치 해변에 피서지문고를 개장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읍면새마을문고회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상주면 은모래비치는 수심이 완만하게 낮고 수온이 따뜻하고 파도가 잔잔하며 2km에 이르는 백사장이 펼쳐져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남해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책과 함께 여름휴가를 _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에 개장한 피서지문고는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과 남해군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물놀이와 독서를 통한 건전한 피서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문고 남해군지부는 해마다 피서철에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에 피서지문고를 설치·운영하여 도서 무료대여 및 열람, 책놀이 프로그램, 탄소제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7월27일부터 8월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새마을문고지도자들의 순수한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송정솔바람해변에서도 함께 운영된다.


정상영 회장은 피서지문고는 작은 활동에 불과하지만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이 조심스럽게 찾아온 피서지에서 책 한 권과의 만남으로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남해를 찾는 관광객과 남해군민들이 시원한 바다풍경을 배경으로 책도 읽고 휴가도 즐기고 힐링하며 책속에서 지식과 인생의 진리를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운 날씨에 피서지문고 운영을 위해 봉사해 주실 김옥자 상주면문고 분회장님을 비롯한 문고지도자들 모두 정말 자랑스럽고, 오늘 개소식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새마을문고남해군지부는 매년 독서골든벨대회, 독서경진대회 등 책을 통한 다양한 문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읍면에서 작은도서관 활동을 통해 생활 속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 취미교실 운영으로 남해군민들의 문화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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